[보령•대천맛집] 성지 2호점-짜장,짬뽕,유림만두

안녕하십미까?
만능 주당 빵떡입미다.
사실 술을 그렇게 자주 마시진 않습미다. 주 3회정도.

ㅎ 뭐 '자주'의 정의 정도는 제가 내려도 되지 않겠습니까?
여튼 남편보다 들마셔서 억울하니까 자주는 아닙니다.

아니 왜 술얘기를 꺼냈냐,, 제가 또 해장에 믿힌놈으로써,,
술마신 다음 날 녹진한 빨간 국물 좋아하는 분들 해수욕장에서 밤새 놀고
여기 달려오게 만들라고 리뷰쓰자너,,

보령 해장 뭐, 해수욕장에 국밥집 가라고 알려주져?
진짜 실시간으로 자체 위세척 중 아니면 바로 여기,,

보령 동대동 성지 2호점 되겠읍미다,,

잘 듣고 있지 숙취피플? 성지 2호점이야.

토요일-일요일 아침이면 숙취 전방 2미터부터 느껴지는 분들부터, 조기축구 성님들, 성스러운 성당 자매님,
교회 집사님들까지 한 마음으로 찾는 이 곳..

사실, 이 곳은 차돌짬뽕이 유명하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원픽은 걍 짬뽕입미다.
고기쳐돌이지만 기본 짬뽕이 덜 느끼하더라구요.

아ㅎ 뭐 그렇다고 남기진 않습미다.
그냥 흡입의 정도가 좀 달랐을 뿐.. 흡입인건 똑같아요.
우리집 코드제로가 터보모드냐 일반모드냐 차이정도.

아차차차,,  짜장 절대 빼먹지마,,

나 자신에게 하는 경고.
결코 짬뽕에 지려서
짜장에 지릴 빤스 챙기는 것을 잊지말 것.

그리고 경고합니다 님들.
여기 탕수육아니고 유림만두입니다.

진짜 이거 보여줄라고 갤러리 내장까지 털고왔어요.
모름지기 중국집하면 탕수육이지않습니까?
하지만, 우리의 위는 한정되어있어요.
다 먹을 수 없다면 내 입에 들어가는 사이드 한가지는 반드시 유림만두여야합니다.
아.시.겠.어.요?

하지만, ❌️주의 사항❌️이 있어요.

• 녹진한 고기짬뽕 먹고싶은 날
• 꾸덕 간짜장 먹고싶은 날
• 아기짜장 있어서 가족단위 개이득으로 먹고싶은 날
• 매콤새콤달콤 유린기st 만두 먹고싶은날
• 대천에서 중국집, 해장 어디가야 소문나냐 할 때

다 좋은데, 숙취 너무 심한 날은 비추입미다.

그런 날은 여기 짬뽕 뿐만아니라 모든 빨간 국을 비추해요.
시원하거나 담백한 맑은 국물을 드세요. 제발요.
엊그제 내가 뼈해장국에 당해서 그래..

근데 그래도 여기 존맛이니까 대천 멀어서 다시 못 올 것 같으면 죽어도 먹고 죽는 것도 괜찮을지도..

극찬이 길었습미다,,
❌️잊지마시오❌️
중국집 맛집, 짬뽕해장 맛집은 '성지 2호점' 이라는 것.
헉 그리고 절대 잊지마시오.
영업시간은 10시 30분~15시 입미다.

영업시간 조차도 맛집 인정 맞쥬?
나 이렇게 점심 장사만 하는 집 생활의 달인에서 봤자너.

그리고 본점은 주포면에 있다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니 시내 컴컴,,

오늘도 안알려줄수 업찌. 존맛탱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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